겨울마다 찾아오는 감기란?

1.감기에 걸리기까지 기간

평균 일주일~ 10일 정도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나 그 지속기간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가 완치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적으로 일정하지 않습니다
감기의 증상은 목통증, 재채기, 발열과 기침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콧물과 코 막힘 또한 기침이나 가래등이 나타납니다

2.감기가 길어지는 이유

아침저녁의 기온차가 커지는 계절의 변화에 신체의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온도차나 환경의 변화 등의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신경이 균형을 무너뜨리면,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면역의 작용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자율신경의 혼란은 면역력을 떨어지게 만드는 가능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의 저하에 의해 감기가 길어져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계절의 변화에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3.면역력이 약

수면 부족,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흡연, 영양 부족 등의 의해 신체의 면역력은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 제거가 지연이 되어 감기가 길어지기 쉬어집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로 인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병을 가지고 있거나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감기가 길어지고, 중증화나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감기를 계기로 한 세균의 2차 감염도 일어나기 쉽고, 폐렴 증세처럼 발열, 기침이나 가래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감기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등의 면역력이 아직 충분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집단생활에 들어간 지 얼마안되면, 자주 감기를 걸려버립니다.
영유아는 감기를 계기로 한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을 일으키기 쉽고, 합병증에 의한 증상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령자나 영유아, 기저질환자들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감기가 오래가기 쉽기 때문에 빨리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면역력 향상의 요령

1) 수면.휴양 을 확실히 취한다
감기가 빨리 치료되는지 여부는 신체의 면역력에 달려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신체의 면역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체온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작동합니다 
이로 인해 체력도 소모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면역 기능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 괴로운 증상으로 인해 푹 잠을 잘 수 없을 때는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감기약을 처방해 먹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있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감기 등의 바이러스의 노출이 쉽게 되기 때문에, 평소에 양질의 수면을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잠자기 바로 직전의 상태인 입면 직후의 깊은 잠이 면역의 작용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밤늦게 식사나, 카페인, 알코올, 전자기기의 사용은 삼가
교감신경이 진정해 부드럽게 잠들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몸을 따뜻하게
감기에 걸리면 몸은 체온을 상승시킴으로써 면역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열에 약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배제하려고 합니다.
오한등 체온 상승 시작의 사인이 있을 때는 면역의 작용을 높이기 위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3) 수분 보급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이뤄주며 우리 몸의 영양분과 면역 세포를 운반시켜 면역력이 향상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영양을 충분히 섭취한다
면역 작용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감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로서 비타민 C나 비타민 D, 아연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발열 등에 의해 에너지나 비타민의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당질을 중심으로 한 비타민 풍부한 식사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식욕도, 소화 기능도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단백질은 저지방으로 양질의 것을 선택해, 수분이 많고 소화가 좋고, 얇고 깔끔한 먹기 쉬운 요리를 추천합니다.